배너

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충북

증평군, 단수 피해에 행정력 총동원…'금일 중 수돗물 공급 정상화 총력'

취약시설 중점 지원, 마을별 생수 배부로 주민 불편 최소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단수 사태에 긴급 대응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증평군은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단수로 인한 피해 상황과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단수는 지난 5일 새벽 보강천 상류 송수관로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

 

이로 인해 5일 오후 2시 20분경부터 증평읍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며 증평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곧바로 비상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준으로 가동하고, 재난상황실 운영 및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특히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생수 긴급 배부에 총력을 기울였다.

 

5일 오후 2시 1차 생수 배부에 이어, 오후 7시에는 2차로 400mL 4만 병과 1.8L 생수 2천여 병을 마을별로 공급했고, 6일 새벽 6시에도 군 직원들이 500mL 2만5000여 병, 1.8L 1만 2400여 병 등 3차 생수 배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마트 6곳에서도 생수를 확보해 군민에게 분산 공급하고 군청 민원실 앞과 주민 밀집지역에 생수 배부소를 운영하며 응급 급수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 노인요양시설, 아동돌봄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주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급수차 58대를 동원해 현장 중심의 급수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주민 안내를 위한 마을 방송, 군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정보 제공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관로 복구 작업은 밤샘 공사를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한편, 누수 지점 복구 작업은 밤샘 공사로 이어졌으며, 현재 우회관로 연결은 완료된 상태다.

 

수자원공사는 기존 송수관과의 연결 작업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해, 금일 중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예고 없이 발생한 사고로 인해 군민들께 큰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하루빨리 물 공급을 정상화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 대통령, 미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남북 피스메이커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이 각자 모두발언을 하고 이후 한미 양국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비공개 회담은 두 정상과 양국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워장)과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그곳에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