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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구로구, 현직 전문가·대학생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운영

35개 직업군·26개 학과 연계, 현직 전문가·대학생 멘토와 진로 탐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구로구가 ‘찾아가는 진로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9,000여 명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스토리’는 현직 전문가와 전국 대학생 교육기부 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 특강으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연형 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소개, 학과 설명, 상담(멘토링) 등 실제 진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강연에는 4차산업, 의료‧바이오, 방송, 디자인, 예술 등 35개 직업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의학, 예체능 등 26개 계열 전공 정보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제공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4개 학교에서 4,601명의 학생이 진로 특강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창작자(AI 크리에이터), 항공정비사, 패션디자이너, 누리터쪽그림(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섰으며, 대학생 멘토단은 행정학, 심리학, 생명공학, 의학, 연기과 등 각 전공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하반기에도 진로 특강은 계속된다.

 

8월 28일 신도림중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연주자, 사물인터넷(IoT) 전문가 등 12개 직업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연형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8월 29일 천왕중학교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진로특강이 진행된다. 1학년은 체험형 직업인 특강, 2학년은 대학생 특강, 3학년은 강연형 직업인 특강으로 구성돼 전교생이 참여하는 진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신도림고등학교에서는 1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특강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작곡과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 14명이 참여해 입시 경험과 전공 소개 등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찾아가는 진로스토리가 청소년들이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진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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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공화국 반드시 벗어나야…안전 미조치 엄정 제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들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휴가 동안 이런저런 뉴스도 보고 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게 참 그랬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는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각종 재해 사고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대형 참사와 일터에서 죽어가는 소위 산재 사망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나"라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