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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교도소 이전 등 국정계획 반영… 신속 추진 총력”

중앙부처와 전방위적, 선제적 협의‧협조 지시… 지연사업 정비도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청주교도소 이전 등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현안이 국정과제로 포함된 만큼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관계 부처별 업무계획, 예산 편성,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선제적으로 대응해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동안 폭염과 장마로 인해 추진 중이던 사업들이 지연된 사례가 있다”며 “부서별 추진사업을 점검해 공정 지연을 만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조기 준공이 가능한 사업은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8월 말부터 진행되는 행사 및 축제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9일 오싹호러페스티벌, 30일 원도심골목길축제를 시작으로 9월에는 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등이 개최된다”면서 “철저하게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 점검도 꼼꼼하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성에도 신경 써달라”고 말했으며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오신 분들이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지역 연계 경제 활성화 방안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국제선 이용객이 최단기간 100만명을 돌파했고 9월 말부터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한시적 비자 면제로 청주를 찾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청주의 각종 축제, 전시,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지역 내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각종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도로, 녹지, 공원에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도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25일 열리는 청주시의회 제96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는 “우리 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의회와 적극 소통해야 한다”고 지시했으며, 여러 부서가 관련된 민원을 접수할 경우에는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민원인께 신속하게 조치 결과까지 안내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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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강릉 가뭄 현장 점검…예비비·재난관리기금 투입해 급수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