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대구

달성군 -DGIST 과학창의학교 개강식 개최, 과학 융합인재 양성 본격 시동

8월 21일 DGIST 캠퍼스서 개강식 개최, 본격 교육과정 시작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달성군은 8월 21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2025학년도 DGIST 과학창의학교 개강식’ 을 열고, 최종 합격한 96명의 학생들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DGIST 총장, 지역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과학창의학교는 달성군 교육발전특구 전략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DGIST와 협력해 올해 새롭게 개교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등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문제 해결력, 탐구 역량, 창의적 사고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총 147명이 지원해 평균 1.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96명이 최종 선발됐다.

 

합격생들은 수준별 심화 수학·과학 교육을 비롯해 실험 중심 수업, 계절학기 캠프, 진로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키워가게 된다.

 

특히 모든 교육과정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DGIST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DGIST 전임 교수진과 과학고·영재고 출신 현장 교사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맡아 교육의 전문성과 평가의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또한 방학 집중캠프, 학부모 대상 진로 교육, 분야별 전문가 특강 등 차별화된 후속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늘 8월 27일부터는 초·중등 과정에 이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 공동교육과정’이 새롭게 운영된다.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인지과학’, ‘로봇’, ‘인공지능’ 3개 과목이 개설되며, 해당 과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정식 반영되는 점에서 기존 교과와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교 단계에서부터 첨단 과학 분야를 심도 있게 접하고, 대학 진학 및 진로 준비 과정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과학창의학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 융합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DGIS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달성군이 청소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누구나 첨단 과학 교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