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용산구, 한자급수 자격 취득 돕는 맞춤형 특강 마련

한자 학습을 통해 문해력 향상과 자격 급수 취득을 동시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용산서당 한자급수대비반’ 특강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수 한자를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 단어를 학습하고, 동시에 한자 자격 급수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 급수에 따라 5급 반과 3급 반 등 2개 반으로 운영되며, 반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응시생 전원이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하며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단순한 시험 대비를 넘어 한자 학습을 통해 어휘력·문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자기표현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자는 단어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때 학습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고사성어와 전통문화 속 지혜를 배우면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업은 꿈나무종합타운(용산구 백범로 329) 1별관 1층에 위치한 용산서당에서 진행된다. 전통 한옥식 교육 공간인 용산서당은 분기별 정규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훈장의 지도를 통해 한학과 한자를 배우고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배움터이다. 향후에는 전통문화 체험 및 콘텐츠 촬영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한자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나아가 삶 속에서 한자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서당은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서당 내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서당체험 특강 ▲명상 특강 ▲테마 특강 등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한학 참여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 대통령, 미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남북 피스메이커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이 각자 모두발언을 하고 이후 한미 양국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비공개 회담은 두 정상과 양국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워장)과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그곳에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