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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우리나라 천식입원율 高, 표준치료 인식 부족


우리나라의 천식 입원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 천식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102.8명으로, OECD 평균 45.8명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2013년 천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83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진료인원의 3.9%를 차지했으며, 총 진료비용은 2424억원이었다.

천식은 의원급 외래에서의 적절한 관리만으로 질병의 악화와 이로 인한 입원을 피할 수 있는 호흡기 만성질환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천식 표준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사평가원이 우리나라 천식 진료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천식 치료에 필수적인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률이 낮아 개선이 필요했다.

조사 결과 폐기능검사를 연간 적어도 1회 이상 실시한 환자의 비율인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23.47%에 불과했다.

천식의 증상은 간헐적이고 비 특이적인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과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폐기능검사가 필요하다.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과 흡입스테로이드와 류코트리엔조절제(LTRA)를 포함한 필수약제(ICS or LTRA) 처방 환자비율도 각각 25.37%, 59.13%로 낮았으며 천식환자가 연간 3회 이상 꾸준히 진료를 받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속방문 환자비율'도 71.20%로 비교적 낮은 수치였다.

천식은 증상 기복이 심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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