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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오직 취업! 경상국립대학교, ‘2025학년도 Fly with 잡(Job) 모아 페어(Fair)’ 개최

재학생·미취업 졸업생·지역 청년 위한 대규모 취업 박람회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나아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Fly with 잡(Job) 모아 페어(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로취업지원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글로컬대학사업단,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채용 박람회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 하재필 처장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취업 연계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뿐만 아니라 대학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 기업을 직접 만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산업·대학·청년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고급 기술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크게 4개 존(Zone)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설명회 존에서는 매일 저명인사의 특강과 기업 채용설명회가 마련된다. 조준호 LG전자 전 대표, 글로벌 IT기업 전 임원, 신동욱 전 현대제철 인사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담과 진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남해화학, 한국전력공사,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주요 기업의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채용상담 존에는 3일간 총 100여 개 기업(대기업 12개, 중견기업 30개, 중소기업 32개, 공공기관 29개 등)이 참여한다. 특히 대한항공, 코오롱스페이스웍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엔진, 효성중공업, LIG넥스원 등 19개 항공·우주·방산 분야 기업이 함께해 대학 특화 산업 분야에 대한 취업 기회를 직접 연결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채용상담을 받고, 일부 기업의 경우 직접 채용관을 운영해 실제 입사와 연계될 예정이다.

 

▲컨설팅 존에서는 입사서류 작성, 면접 준비, 인·적성 준비 방법 등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저학년이나 취업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진로 컨설팅도 제공된다.

 

▲정보제공 존에서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국민취업지원제도, 대학원 진학 안내 등 다양한 진로·취업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여기에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처, 지문적성검사 등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10일 오전 10시 체육관(월계관)에서 열린다. 기념 테이프 커팅과 기업 부스 투어로 본격적인 박람회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공결 처리가 지원되며, 현장에는 경품 추첨과 푸드트럭, 커피트럭도 준비돼 있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 관련 상세 일정과 참여기업 정보는 전용 누리집(잡모아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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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