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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2025 로컬유니온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 개최

▸창업교육혁신센터·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공동 주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교육혁신센터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9월 6~7일 소노캄 거제에서 ‘2025 로컬유니온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 기반의 정주형 로컬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교육을 공동 기획·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컬창업 혁신가 10팀과 서포터즈 등 45명이 참가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뿐만 아니라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거제대학교 학생, 그리고 지역 성인 학습자까지 참여해 세대를 잇는 지역대학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1일 차 부트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프로토타입 시뮬레이션,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어 2일 차 경진대회에서는 팀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십지공방(十指工房) 팀의 ‘논개 옥가락지 체험 키트’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진주도원팀의 ‘진주 복숭아주’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이모션캔팀의 ‘어맥탄:로컬 감성 한 캔’과 해방팀의 ‘진주시를 시각화하는 로컬칵테일’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장려상은 부자소나무연구소팀의 ‘부자소나무 솔방울빵 · 부자 굿즈’와 달품사천 자개정원팀의 ‘달항아리를 품은 사천 자개정원’이 선정됐다.

 

송인방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와 세대,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로컬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상현 창업교육혁신센터장은 “지역 대학생과 예비 창업가들이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상위 6개 팀은 후속 연계 프로그램인 ▲로컬리티 리서치 Labs(시제품 제작 지원) ▲로컬 편집숍(팝업스토어 운영) ▲로컬소크라테스(크라우드펀딩/오마이컴퍼니) 등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질적 사업화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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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