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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스타트업 스케일업 역량 쏟을 것…‘트라이 에브리싱’ 해달라”

9월 11일 'Try Everything 2025' 개막식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에 참석해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전문가와 국내‧외 혁신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투자자 등을 만나 서울 스타트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서울시 지원전략을 공유했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9.11.~9.12. 열린다. ‘다이브 딥,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글로벌 VC가 참여하고 1:1 투자 밋업(설명회)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올해 싱가포르, 도쿄를 제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오른 서울의 향후 핵심 전략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이라며 “입주 공간, 자금, 네트워킹을 넘어 창업가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오픈이노베이션 확장 ▴AI 산업 집중 육성 등을 포함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 전략을 내놓았다.

 

또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에게 “서울시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더 크게 도약할 서울의 스타트업을 믿고 투자해 달라” 밝히고, 창업가들에게는 “서울에서 성장한 스타트업은 스케일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서울시가 모든 역량을 쏟아 키워낼 것”이라며 “10년 뒤 유니콘 기업으로 만날 수 있도록 ‘트라이 에브리싱’ 해달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테슬라 공동 창업자이자 CEO로 재직했던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와 오픈AI 시장전략 전문가 잭 캐스(Zack Kass)의 기조 강연을 들은 후 기업 및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과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올해 밋업 프로그램 전시 부스는 작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41개로 확대됐으며, 진행 시간도 기존 50분에서 30분으로 조정돼 한정된 시간 내 더 많은 스타트업 운영자들이 투자사와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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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