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5.7℃
  • 맑음인천 7.0℃
  • 맑음수원 4.1℃
  • 박무청주 6.5℃
  • 안개대전 5.2℃
  • 박무대구 5.6℃
  • 박무전주 6.2℃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7.9℃
  • 구름조금부산 12.0℃
  • 구름조금여수 12.7℃
  • 구름조금제주 15.0℃
  • 맑음천안 2.2℃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국제

강남~인천공항, 직행 지하철 연결된다


2~3년 뒤에는 서울 강남 주민들도 급행지하철을 타고 한 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수요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인천공항~강남 노선은 코레일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을 연결하는 작업이다.

현재는 강남에서 9호선을 타고 여의도를 지나 김포공항역에서 내린 뒤 공항철도로 갈아타야 하지만 이같은 연결작업이 완료되면 열차를 갈아타지 않고 김포공항을 기점으로 기존 공항철도 선로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에서 인천까지 1시간, 여의도에선 45분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 거주민이나 인천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여의도,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국토부는 김포공항에 이미 공항철도와 9호선 선로가 연결돼 있어 사업비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각각의 신호체계 호환작업만 끝내면 기술적 문제는 해결된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문제는 사업자간 이견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노선 연장을 반기는 반면, 서울메트로는 시큰둥하다. 코레일은 강남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다고 보는데 비해, 서울메트로는 김포공항~인천공항 구간의 이용객수가 여의도~강남구간에 비해 크게 적지 않겠냐는 입장이다. 그만큼 강남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이용객수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서울메트로는 보고 있는 것이다.

사업자간 이견은 국토부가 나서서 중재할 계획으로 필요하면 서울시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요분석 작업을 최대한 빨리 마치고 실무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사업자간 이견이 있지만 합의를 유도해 노선 운행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상주시, 제24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11월 4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4회 상주시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상주시지회를 위해 헌신한 모범장애인에 대한 경북협회표창과 모범장애인에 대한 상주지회의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은자골탁배기(임주원 대표), 상주시장애인후원회(김태희 회장), 주식회사 더함기전의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또한, 척수장애인합창단 ‘노바싱어즈’및 여섯줄기타 공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협의회에서 중식 제공 등 풍성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척수장애인협회 회원 및 보호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역 내 척수장애인의 교육·문화·재활지원 및 휠체어수리사업을 통해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척수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24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축하드리며 함께 잘 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를 위하여 상주시는 지역사회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