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0.5℃
  • 맑음인천 0.0℃
  • 맑음수원 -1.1℃
  • 구름많음청주 3.4℃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2.8℃
  • 흐림전주 4.2℃
  • 맑음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4.1℃
  • 구름조금부산 4.1℃
  • 맑음여수 4.9℃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천안 0.8℃
  • 구름조금경주시 -1.9℃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익산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21번째 출발

300가구에 연탄·전기매트 지원…바자회 수익금도 기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익산시는 18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올겨울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행사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KCN금강방송(대표이사 이한오)과 ㈜광전자가 후원해 200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장,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이사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20여 년간 나눔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과 함께, 꾸준히 후원해온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연탄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연탄 나눔 선포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총 300가구에 연탄 8만 장과 전기매트,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노후 연탄보일러와 기름보일러도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바자회를 열어 휴지, 설탕, 라면 등 생필품을 판매하고, 바자회 수익금은 연탄 지원과 보일러 교체 등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온정을 이어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많은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2005년 독거노인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돼, 지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으로 대상을 넓혀 20년 동안 총 100만 장 이상의 연탄과 난방용품, 식재료 등을 전달해 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SDGs 실천 프로젝트로 청소년들 한자리에…‘2025 SIA 월드 컴피티션’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오는 11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컨퍼런스 ‘2025 SIA SDGs Youth Conference in Korea’를 앞두고, 국제 청소년 실천 프로젝트 경연대회 ‘SIA(Students in Action) World Competition’이 17일 오후 1시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SIA(Students in Action)는 청소년이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 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수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준비해 한국에 모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하며 경연을 펼친다. 특히 SIA 프로젝트는 단순한 연구나 발표를 넘어 실제 학교·지역사회에서 직접 실행된 행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2025년에는 한국과 몽골을 중심으로 총 6개 팀, 38명의 청소년이 환경·교육·약물(마약)·ESG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국 청소년들은 올 상반기부터 온라인 토론과 교류를 이어 왔으며, 지난 여름에는 한국 청소년이 몽골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캠페인·실천 활동을 수행했다. SIA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