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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신공항 공약 철회로 MB 지지율 추가 하락” 대선주자지지율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3월 다섯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동남권 신공항 공약 전면 백지화 결정으로 인해 전 주 대비 1.1%p 하락하면서, 35.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례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한 것은, 2009년 중반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5%p)과 부산/경남(▼4.1%p) 등 영남권뿐만 아니라, 대전/충청(5.6%p) 등 타 지역에서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1.3%p 상승하면서 52.0%를 기록, 2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37.1%(▲0.5%p), 민주당이 25.7%로, 양당 격차는 11.4%p로 전 주(10.6%p)보다 격차가 약간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이 4.7%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자유선진당 3.4%, 진보신당 2.2%, 창조한국당 0.6%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 주와 동일한 30.4%로 1위를 유지했고, 다음으로 유시민 대표가 1.6%p 상승한 15.7%로 2위를 기록했으며, 분당(을)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손학규 대표가 1.1%p 상승한 8.5%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한명숙 전 총리가 6.4%, 5위는 오세훈 시장으로 6.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동영 최고위원(5.4%), 김문수 지사(5.3%), 정몽준 전 대표(5.1%), 이회창 대표(4.3%), 홍준표 최고위원(2.3%), 노회찬 전 대표(1.5%), 원희룡 의원(1.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3월 28일~4월 1일(월~금),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출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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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