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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국제

외국 기상청, 최근 기상조건에서 한반도쪽으로 방사능 물질 확산 어렵다고 예측 수정

최근 6일과 7일경에 한반도로 방사능 물질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외국 기상 기관의 방사능 물질 확산 모델 예측 결과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지난 4월 초부터 한반도 주변에 놓인 기상조건에서 후쿠시마 부근의 공기가 고기압성 순환에 의해 남쪽으로 남하하다가 고기압이 동진하는 힘에 의해 동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해 외국기관과 차이를 보였다.

이후 독일과 일본 기상청도 4월 6일 기상조건에서 이후를 예측한 결과에서는 한국 기상청의 예측과 비슷하게 발표했다.

현재의 기상조건에서 앞으로 공기 중에 포함된 물질이 어느 곳으로 확산될 것인가를 예측하는 확산모델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상조건이 바뀌면 그 예측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에 기상청은 확산모델의 신뢰성을 48시간까지로 보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확산모델 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다.

처음에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 전역을 덮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가 한국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우연치 않게 그런 결과가 있었고, 시뮬레이션은 실질적으로 이틀이나 최대 3일 정도가 유효하며, 현재 한국으로 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기상청은 4월 6일 15시부터 9일 21시까지의 방사성 물질 확산을 예측한 결과를 수정해 발표했다. 이 예측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에서 방사성 물질이 계속 방출된다고 가정하면 6일부터 9일 사이에는 북동풍을 타고 캄차카 반도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기상청도 후쿠시마에서 누출된다고 전제하고 방사성 물질이 북동풍을 타고 태평양쪽으로 확산하면서 캄차카 반도 쪽으로 퍼져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직접 방사능 물질이 유입될 기류변화가 예상되면 관계 부처에 기상정보를 제공해 국민에게 정확한 예측 정보가 전달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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