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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삼성과 sk 옴니아2 보상 난항

옴니아2 사용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옴니아2집단보상준비카페'가 SK텔레콤에 대한 압박에 나선 가운데, 일부 언론이 삼성전자가 옴니아2에 대한 보상이나 교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하자 삼성이 다시 이를 부인하면서 혼선이 거듭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부에서 보도된 옴니아2와 관련, 구체적 보상방안이나 시기가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해당기사는 현재 인터넷에서 삭제된 상태다.

실제 옴니아집단보상준비카페(http://cafe.naver.com/amoled715.cafe) 운영진 역시 "현재 보도기사는 아무것도 확인이 안된 내용"이라면서 "정식 보상안이 나오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현재 옴니아2 고객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를 무마할 방안을 놓고 고심중인 상황이어서 조만간 구체적인 보상안이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카페측도 "SK텔레콤이 15일까지 보상안을 마련해 제시하겠다는 답변을 얻은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카페는 "보상안과 관련 삼성제품 대신 다른 스마트폰을 요구하며 SK텔레콤의 조건이 미흡할 경우 KT쪽으로 회원사들이 집단 이동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혀, 사태 해결에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1월 개설된 옴니아2 집단소송준비카페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지난 3월 재개설한 집단보상카페는 현재 회원수가 3만6000여명에 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옴니아2에 대한 사용자 불만이 고조되며 집단소송 움직임이 제기되자 SK텔레콤과 함께 삼성카드 가입조건으로 할부잔금 일부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양사는 보상 프로그램을 누가 주도하느냐를 놓고 티격태격하다 결국 흐지부지됐다. 이는 보상액의 분담비율에 대한 이견과 함께 책임부담을 덜기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사가 주도적으로 보상에 나설 경우 해외사용자들로 까지 반발이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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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