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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지진성금 거부하겠다??

일본 극우파가 "한국의 독도 실효지배 강화에 대응해 지진모금을 거부하자"고 밝혀 국내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12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호소다 히로유키 전 관방장관은 "독도 실효지배를 강화하려는 한국에 맞서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거부하거나,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의 일본정부요인 면담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파장이 더욱 커진 것. 한 네티즌은 "온국민이 마음을 모아 전한 성금을 가지고 협박이라도 하려나 보다"라며 "그렇게 협박해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배은망덕한 일본의 횡포를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지진 피해자들을 걱정했던 게 후회될 정도로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우리 국민들의 호의를 최악의 망언으로 날려버린 일본 극우파에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 달라"며 관련 이슈게시판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와 방파제를 건설하기로 했다.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는 이번 달 말 구조물 제작을 시작해 2012년 12월까지 조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종합해양과학기지와 방파제 등 독도 내 시설물 설치 계획을 중단하라고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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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 매각, 홍라희 2조원대…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유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3만9천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850억원에 달한다. 신탁 계약 방식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해온 상속세 납부의 마지막 절차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분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 왔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 시점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 명예관장의 지분 처분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분 매각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단기적 영향과 함께, 상속세 부담 해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