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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로봉 손상 일본 원전4호기

도쿄전력은 13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4호기 원자로의 사용후 연료봉 저수조에서 통상치의 100배가 넘는 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와 함께 "핵연료봉 일부가 파손됐다"고 밝혀 4호기의 핵연료봉 파손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한편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원자로 건물이 파손된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앞으로 여진의 영향이 우려된다며 도쿄전력에 대해 시급히 내진 안전성을 평가하도록 지시했다.

12일 채취한 저수조 물 400㎖를 검사한 결과 ㎖당 220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됐으며 방사성 세슘 134와 137은 각각 88베크렐과 93베크렐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성 요오드와 방사성 세슘 134의 경우 통상 검출 한계치보다 낮은 것이지만 방사성 세슘137은 통상치를 100배 이상 초과한 것이다.

도쿄전력은 핵연료봉 일부가 파손된데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절대치로 보면 높은 수치는 아니며 핵연료봉 대부분은 건전하다고 말했다.

핵연료봉이 파손된 것은 대지진 직후 전원이 차단돼 냉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도쿄전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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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