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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갤럭시S2' 예약판매 시작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2' 출고가를 전작인 '갤럭시S'보다 10만원 저렴하게 책정한 가운데 이통통신3사가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24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 출고가를 84만7000원 확정해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SK텔레콤도 24일 '갤럭시S2'의 예약판매를 시행했다

한편 이동통신사는 '갤럭시S2'를 두고 속도 경쟁에 우월성을 따지고 있다. 이번 제품이 WCDMA 최상위 버전인 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망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앞선 네트워크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하고 나선 것.

SK텔레콤 측은 "HSPA+ 망이 지난해 7월부터 구축해온 WCDMA 최상위 버전 망으로 현재 서울 및 광역시 등 전국 42개 주요 도시에 구축됐다."며 "HSPA+는 하양 최고속도 21Mbps를 지원해 '갤럭시S' HSUPA보다 최고 3배, CDMA 기술 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KT도 마찬가지다. 'HSPA+' 기술로 700MB 용량의 파일을 5분 만에 내려 받을 수 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리비전B' 기술 방식을 채택해 기본 보다 3배 이상인 최대 9.3Mbps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HSPA+보다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LG유플러스 측은 "수치상 속도에 차이 있지만 타사 보다는 비교적 적은 스마트폰 가입자로 데이터 간섭이 없어 실제로는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통사별 두께와 무게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생긴다. SK텔레콤과 KT는 8.9mm, 121g이며 LG유플러스는 9.39mm, 126g이다.

KT, SK텔레콤과 다르게 LG유플러스 판매용 '갤럭시S2'는 리비전B 칩셋이라는 통신 방식의 차이로 두께와 무게가 다소 늘어났다.

이통사별 '갤럭시S2' 실제 구매가를 비교해 보면 월 5만5000원짜리 요금제로 24개월 할부를 기준해 LG유플러스는 실구매가가 21만1200원이며 비슷한 조건에서 KT는 24만4200원, SK텔레콤의 경우 24만5000원이다.

하지만 '갤럭시S' 때와는 다르게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커졌다. SK텔레콤의 경우 월 5만5천원 요금제(2년 할부) 선택 시 '갤럭시S'는 21만6천원이었다. 오히려 '갤럭시S2'가 제조 출고가는 저렴한데 비해 2만9천원 정도의 비용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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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