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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업정지직전 예금인출 철저히 조사하라 이대통령지시

26일 부산저축은행 등의 영업정지 직전 예금인출 사태와 관련, "철저히 조사하고 엄격히 대응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히고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불법행위 관련자와 계좌를 지난 3월 검찰에 통보했고 자체조사를 진행중이다. CCTV를 통해 전원 대조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저축은행의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감시간 이후 인출에 대해서는 불법 여부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고 있어 위법사례를 세세히 밝혀 임직원을 철저히 문책하고 추가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이런 행위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비리의 근본적 척결을 위해서는 엄격한 법적 처벌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 권력, 토착 등 3대 비리를 없애야 한다"며 "이런 비리는 없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가진 사람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국민의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전체 비리를 없애는 것은 우리 정부의 선진화와 관련된 문제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원론적이고 총괄적으로 사회 전반에 대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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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