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기 위해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과 조례안 심의를 통해 시급한 재원이 적기에 투입돼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한다”며 “집행부는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한 계획과 철저한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구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재난 안내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비롯해 총 9건을 처리했으며, 곽인혜·유인애·최치효 의원이 차례로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마무리했다. 한편, 제285회 임시회는 8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안 심의를 거쳐, 9월 8일 제2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판매전 ‘현대백화점 로컬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서 ‘로컬상회’가 열린다. 총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매회 10여 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점해 반려동물 용품, 가구, 피부 관리 용품, 의류, 패션잡화, 전통매듭, 공예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 의상 체험, 아로마 테라피, 청바지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 그리기 등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전통 한과, 수제 막걸리, 글루텐 미함유(글루텐 프리) 마카롱, 카라멜 등은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이들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인프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서울유아교육진흥원 본원 이전·설립을 본격화한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사직로9길 15-8)에 위치한 서울유아교육진흥원은 강서구로의 이전을 추진하며, 오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6일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 이전·설립 관련 홍보 및 정보 공유 ▲이전·설립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그 외 유아교육 전반에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유아교육진흥원은 서울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를 지원하는 공식 교육기관이다. 유치원 교원 연수, 유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유아교육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본원은 강서구 이전으로 기존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 중심의 유아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 평생학습관, 구립도서관 등 기존 인프라에 유아교육 거점을 더해 종합 교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25일 제18차 베이징시 창평구 교환 공무원인 왕효신(王晓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04년부터 1년 단위로 베이징시 창평구와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교환 공무원 왕효신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도봉구에 파견돼 구민 대상 중국어 교실, 직원 중국어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며 국제교류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교육 활동 중에서도 특히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의 중국어 교실은 큰 인기를 끌었다. 노래와 놀이를 접목한 수업을 진행, 어린이들이 중국어와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구 홍보영상에 출연해 중국어로 지역 행사를 소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표창장 수여식은 이날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에 힘써주신 데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환공무원 제도는 양 도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영등포구가 선유도역에서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양평2동 양평교에 승강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지난 25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ㆍ자전거 이용자 등 계단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이 안양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영등포구 양평동과 문래동은 안양천과 접해 있어 주민들이 산책과 야외 체육활동을 활발히 즐기고 있다. 기존에는 이 지역 주택가에서 안양천으로 연결되는 승강기가 4곳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왔다. 다만 양평교 인근 안양천에는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강기가 없어 보행약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제한됐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 예산 9억 원을 확보하고 구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양평교에 승강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운행을 시작했다. 구는 보행약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양천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최근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0%를 초과하며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웰다잉에 대해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웰다잉(well-dying)은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뜻한다. 구는 지역 어르신 인구 이용률이 높은 복지관, 노인 교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다잉 특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 연구소장은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이해 ▲죽음의 종교적, 시대적, 현상적 정의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논의 ▲인간다운 죽음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해 안내한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오는 28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교육 일정이 확정된 6개 시설을 포함해 구는 연말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자치회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운영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22일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90명의 위원과 실무자가 참여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마을 문제 해결과 주민 참여 확대를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동별 운영세칙 표준안을 제시해 법적·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민자치회 운영의 일관성과 공익성을 보장하는 기반을 다졌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회의 제도적 운영세칙 표준안의 필요성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 ▲주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 및 참여 민주주의 실현 방안 등 법적·제도적 주민자치회 운영을 주제로 구성됐다. 또 실제 동별 운영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위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제도적 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법적 기반과 운영의 일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월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 참여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초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장애인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한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7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치는 등 설립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이번 서초구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을 통해 지역 내 약 1만 명의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체육문화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출범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규약 제정 ▲임원 선임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열린 출범식에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임원진은 당연직 회장인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장애 체육인, 장애인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종목별 경기단체 육성, 생활체육지도자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마포구청 앞 광장이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어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마포구는 8월 26일, 저녁 7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포레 시네마‘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마포 구민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미디어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되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매이션 영화로 시작됐다. 이날 영화를 보기 위해 약 300여 명의 가족이 간식거리를 준비해 마포 구민광장을 찾았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풍선공연과 마술쇼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는 포토존,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캠핑 의자와 빈백을 배치해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우리말 더빙 영화로 상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엄빠랑 영화 광장’은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08년 마포구청사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읽기 성장 프로젝트』를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읽기 성장 프로젝트』는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주도해 ‘매일 반복적으로 소리내어 함께 읽기’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유창성을 강화하고,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서울형 읽기 유창성 교재 『읽기 발자국』을 개발했다. 『읽기 발자국』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개발되어 총 4단계로 제작됐다. 단계별로 어절 수, 어휘 수준, 음운 규칙 등을 체계적으로 조정하여 학생들이 점진적으로 읽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범 읽기 음성 자료를 제공하여 교실 뿐만 아니라 가정 연계 지도를 지원한다. 또한, 읽기 성장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해 ‘읽기 성장 실천교사’ 220여 명 모집을 완료하고, 8월 27일 오후 2시 30분 디노체컨벤션(서울시 성동구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북구청 앞 성북천이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수변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성북구는 2023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해 스탠드와 징검다리, 하천 진입 계단을 새롭게 설치하고 전반적인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성북천은 기존보다 하폭이 넓어져 개방감을 더했으며, 여러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진입 계단이 더해져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구청 앞에 마련된 스탠드와 징검다리는 산책이나 자전거 이용객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구청 앞 ‘바람마당’과 수변 공간이 연계되면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릴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지난 8월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가 수변활력거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새로운 문화공간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는 앞으로도 성북천을 배경으로 한 각종 행사와, 현재 준비 중인 ‘성북별빛마당(미디어파사드)’을 통해 성북천을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6일'동대문구 자원순환 정거장'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순환 정거장'은 자원 재활용과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동대문구 회기로18길 3에 마련됐다. 이번 개소를 통해 관내 첫 번째 자원순환 정거장이 문을 열게 됐으며,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와 삼육보건대학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지역자활센터,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가 협력하여 조성됐다. 구는 공간을 마련하고, 삼육보건대학교는 운영 총괄 및 예산 지원을 맡는다. 또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종이팩 수거·세척 시스템 구축과 인력을 지원하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는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를 담당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원순환 정거장은 단순한 재활용 거점을 넘어,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동대문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5일 오후 4시 30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찰을 위한 마포구 표준 매뉴얼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 용역업체 책임자와 연구원 등이 함께해 용역 수행 과정과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마포구는 지난 5월 자치구 최초로‘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입찰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구에서 추진한 모든 입찰·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해 온 결과물이 이날 보고회에서 공개됐다. 특히 건축·토목공사 등 주요 사업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전 체크리스트, 용역 과업지시서의 표준안을 마련했으며, 매뉴얼 완성 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살림살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는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입찰’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된 표준매뉴얼을 공유하여 과업지시서 작성 단계부터 업무를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효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8월 26일 오전 10시 서울아리수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아리수본부 및 수도사업소 팀장급 이상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 부시장이 직접 강연에 나섰다. 특별교육은 지난 7월 금천구 상수도 누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맨홀 질식사고(근로자 2명 사망)를 계기로 마련됐다. 시는 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향후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준비했다. 김 부시장은 강연 시작 전 “최근 발생한 안전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지 못한 책임과 슬픔을 깊이 통감한다”며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 원칙”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면서, 감리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기 지연이 있더라도 안전조치가 미흡하면 공사를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또,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 의무화 ▴중대재해 발생 시 법률지원 시스템 마련 ▴직원 심리치료 지원 등의 대책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Carlos Fernando Galan) 콜롬비아 보고타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와 보고타시는 1982년 친선도시 결연 이후 지난 40여 년간 우호적 관계를 맺어 왔으며, 특히 BRT(Bus Rapid Transit)‧교통카드 시스템 등 교통 분야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면담에서 보고타시의 지하철 건설 계획을 청취한 오 시장은 “‘서울지하철’의 안전과 편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 바로 ‘스크린도어’”라며 “인명사고 위험을 완전히 차단해 주고, 냉‧난방 효율과 지하 공기질 개선에도 효과적인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면 시민 안전과 편의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통뿐 아니라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카를로스 시장의 제안에 오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mart Life Week 2025)’에 관심 갖고 참석해 주어서 감사하고, 이런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