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4시 서울시복지재단(마포구 공덕동)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소득보장 복지실험 ‘디딤돌소득’을 지원받은 시민들을 만나 삶의 변화와 미래 준비계획을 청취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공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교육 사다리 ‘서울런 간담회’를 시작으로 9일 취업 사다리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이어 오늘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 참여자’를 연이어 만나며 시정 철학이 담긴 주요정책을 점검하고 있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이다. 특히 디딤돌소득은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국가기초생활보장 등 기존 복지제도 수혜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열린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에서 모든 음식을 다회용기로 제공해 1회용 쓰레기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1회용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나무젓가락 등을 전면 배제하고 총 5만 개의 다회용기를 도입해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봄꽃축제와 선농대제 등 일부 행사에서 시범적으로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나, 연중 운영 체계를 갖추고 전면적인 다회용기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먹거리 부스 운영자들 모두 다회용기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쓰레기 걱정이 없고, 반납도 간편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환경보호와 동시에 행사장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환경적 효과는 온실가스 약 12톤 저감, 이는 나무 82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기여로 분석됐다. 다회용기의 위생 관리 역시 철저하게 이뤄졌다. 수거된 용기는 ‘애벌세척→불림→고온세척→헹굼→건조→살균소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중랑천 장안1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의 프로그램으로 ‘봄꽃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구의 대표 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관내 봉제 소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통 산업에 문화적 감성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관내 80여 개 봉제업체가 참여해 제작한 약 300벌의 의류를 선보였다. 관내 어린이집 아동 15명이 특별모델로 무대에 올라 귀엽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전문 모델 40명이 런웨이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은 봄비가 간간이 내리는 날씨였지만, 현장을 찾은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은 채 무대를 끝까지 지키며 박수로 응원했다. “우리 아이가 모델이라니 정말 뜻깊고 뿌듯했다”, “동네에서 이런 무대를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자랑스럽다”는 주민 반응도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아동친화도시의 입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상위 단계 재인증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상위 단계 재인증을 위한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들은 상위인증에 따른 유니세프 권고사항의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을 비롯해 아동보육, 교육, 복지, 문화예술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구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아동의 행복과 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아동친화도시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는 2026년 상위 단계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광진구가 긴급 임시 주거지원 사업인 ‘광진119주택’을 확대하고, 중·장기 맞춤형 주거 지원책을 새롭게 도입한다. ‘광진119주택’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래, 화재·강제퇴거·가정폭력 등으로 갑작스럽게 거처를 잃은 구민들에게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임시주택을 제공하며, 주거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누적 공급 실적은 연평균 432일에 달하며, 2024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입증했다. 구는 올해부터 주거지원 대상을 넓히고 지원 기간 역시 연장한다. 주거 안정이 필요한 청년, 청년신혼부부, 아동양육 가구 등 주거빈곤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6개월까지 입주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주거 위기 상황에서 장기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를 위해 마련된 조치이다. 구는 주택의 수량 증가를 넘어 질적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운영 중인 주택 수를 기존 4호에서 6호로 늘리고, 기존의 반지하나 노후 주택은 지상 신축 주택으로 교체했다. 주택 전용면적은 약 39㎡(11평)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저출생 관련 인식변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함께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남 의장은 “인구 문제, 특히 저출산 및 고령화와 같은 인구감소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다”며, “성동구의회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남연희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을 지목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마포구는 연남동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남로 84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4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완공한 연남동 공영주차장은 1,646.8㎡의 부지에 ‘효도밥상 경로당’과 ‘연남스페이스’, ‘마포청년하우스’를 모두 아우르는 ‘연남실뿌리복지센터’를 포함해 연면적 5,648.85㎡의 복합시설로 건립됐다.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로 총 주차 면수는 96면이다. 장애인 주차 4면, 가족 전용 주차 15면, 전기차 6면, 경차 7면, 유공자 전용 2면, 일반 62면으로 구성했다. 연남동 공영주차장 조성은 인근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소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이곳에는 주차장과 함께 1층에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 사업인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는 ‘효도밥상 경로당’, 2층과 3층에는 마포형 자율 학습 공간인 ‘연남스페이스’을 운영하고 있다. 3층부터 4층까지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청년 주거 해결사의 역할을 할 ‘마포청년하우스’가 청년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구로구는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행정관리국을 시작으로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내실 있는 구정 운영을 위해 2025년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부구청장, 해당 국‧과장, 기획예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 현황 공유, 사업 추진 방안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보고회 첫날인 9일 장 구청장은 행정관리국의 주요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 진도율, 사업 완료 예정 시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업무 처리 시 불합리한 부분은 없는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물어보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새로운 민선 8기 구로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 발전, 교육, 민생경제, 민관협력, 생태환경, 복지, 문화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행정의 역할을 당부했다. 구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도봉구가 담뱃불 화재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도봉형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선보였다. 구 관계자는 “호주 멜버른 담배꽁초 수거함에 착안해 제작한 것으로,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라고 밝혔다. 지름 6.2cm에 길이 28.5cm로 제작된 수거함은 기존 가로쓰레기통 옆에 부착돼 다른 담배꽁초 수거함보다 설치 비용도 낮고 공간 활용도도 높다. 일반적인 단독형 담배꽁초 수거함은 개당 20만 원인데다가 주민 반대 등 설치장소 선정에도 어려운 데 반해 이 담배꽁초 수거함은 개당 4만 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기존 가로쓰레기통에 부착만 하면 되기에 민원 발생도도 낮다. 강철 합금이 포함된 부식저항 강철로 만들어져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염려도 없다. 구는 올해 도봉구청 주변과 도봉로 인도 등 43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는데 주민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수거함이 설치된 가로쓰레기통 주변으로 버려진 담배꽁초가 현저히 줄었고 또 담배 불씨로 인한 화재 신고도 크게 줄었다.”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추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3월 26일과 4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학부모 9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영유아기의 발달 특성에 맞는 부모의 역할과 바람직한 자녀 양육의 중요성, 그리고 양육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에 있어 실질적인 조언과 지침을 제공하며, 많은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어,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갖고 양육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부모 역량 강화 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부모를 위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 84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지도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을 직접 돌보고 지도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아동 성교육의 기본 자세와 태도 ▲실효성 있는 성 지도 방법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이해 및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들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돌봄 종사자는 “현장에서 아이들과 성에 대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접근 방식과 구체적인 지도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에 최근 입사한 또 다른 종사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들이 겪는 성적 위협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됐고,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아동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돌봄 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최근 입주를 시작한 장위4구역 현장을 점검하고 전입신고를 진행하는 장위3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위4구역은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주민 생활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 구청장은 이러한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고 다수의 전입신고를 진행하는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당부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민이 되신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와 함께 불편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도 경청했다. 이어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입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행정이 먼저 살피고, 사소한 민원이라도 놓치지 않고 대응해야 한다”며 “주민센터가 지역주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행정기관인 만큼, 여러분이 구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응대가 필요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우리 구는 재개발 구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앞으로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기반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9일 서초구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인 카페 보아즈, 카페 고고스와 함께 ‘서초구 저출생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 대표, 서초구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저출생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초구 거주 예비부부(부부 중 1인이상 서초구민)를 대상으로 총 16쌍의 커플에게 예식 공간 대관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예식 장소는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카페 보아즈(양재1동)와 카페 고고스(서초1동)로 특색있는 장소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특별한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대관 비용을 지원하여 결혼식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해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보아즈는 주말 점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은평미래교육지구 제12회 은평대전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 이야기’의 줄임말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은평구 출신 대학생 멘토와 관내 중·고등학생 멘티를 연결해, 멘토가 자신의 전공을 소개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은평대전 사업소개 ▲우수활동 멘토 상장 수여 ▲선배 멘토 강연 ▲조별교육 등으로 진행돼 멘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멘토들은 내달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전공강연 ▲전공체험 ▲1:1 상담이 이루어지는 전공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대전이 12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후배를 생각하는 대학생 멘토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 멘토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한 명의 멘티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다”며 “은평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배우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025년 상반기 강남구청장배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2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다. 구는 지난해부터 걷기대회를 지원해 발달장애인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끼며 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화담숲(경기도 광주시), 10월에는 세미원(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대회에 24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대회가 열린 아침고요수목원은 33만㎡ 규모의 22개의 특색있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으로 이뤄졌다. 튤립과 수선화, 분꽃나무, 금낭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한 수목원에서 참가자들은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조별로 포토존 5곳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걷는 미션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자율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봄꽃이 가득한 야외에서 함께 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