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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50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현' 도민과의 소통

-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의견수렴
- ‘탄소중립 선진화 포럼’과‘온라인 토론’ 및 공청회 등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2050 전라북도 탄소중립의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해 전북도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2050 탄소중립 선진화 포럼의 사전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전북소통대로 온라인 댓글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 건강회복 탄소중립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토론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나만의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전라북도 누리집 내 ‘전북소통대로(http://policy.jb.go.kr)’ 코너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댓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고온과 폭우 및 한파 발생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도 역시 포럼과 온라인 토론, 공청회 등을 통해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2022년 2월에 전라북도에 맞는 2050 전라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토대로 가정과 기업, 학교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도민들에게 리플릿, 누리집, SNS 및 전광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도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소통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기후변화대응과 생태문명시대 선도의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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