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하 ‘상담홍보전’)‘이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온에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상담홍보전은 코로나19와 도시의 과밀화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보를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전라북도 13개 시·군의 귀농귀촌 정보와 홍보영상을 온라인 공간에서 AR(증강현실)로 제공하여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세대까지 귀농귀촌으로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3가지 테마로 운영하며, △ 온라인상담, △ 토크콘서트, △ 유명유튜버 연계 홍보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과 연계하여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상담을 예약하는 경우에는 1:1 맞춤형 화상상담 또는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시군별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의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상담홍보전 온라인 전시관은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홈페이지(http://jbreturnhome.kr)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화상상담 신청과 토크콘서트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화상상담은 11월 4일부터 6일은 7개 시군(군산, 익산, 남원, 완주, 장수, 순창, 부안), 7일부터 9일은 6개 시군(정읍, 김제, 진안, 무주, 임실, 고창)이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11월 5일 오후 2시에는 ‘성공하는 귀농귀촌을 위한 소통과 은퇴설계’를 주제로 “전북 귀농귀촌”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Live)로 방송되며, 방송 참여자에게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최근 코로나19로 농촌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져서 전라북도 귀농귀촌의 차별화된 정책을 상담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도시민들이 전라북도에 대한 이해와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