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부안 고부천에서 10월 26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11월3일 정밀검사 결과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곳은 올해 동절기 도내에서 처음 발생된 곳이며 충남 천안 (곡교천)에 이은 전국 2번째이다.
전북도는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65호 (닭 49호, 오리 15호, 메추리1호)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 및 소독조치를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실시한다.
또한, 반경 10km 내 닭 49호에 대한 현장 임상검사 및 오리15호, 메추리1호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