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3곳이 참여한다. 전북도청을 포함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구매를 접수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물품을 생산·배송한다.
판매상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사무용품, 생활용품, 전자장비, 인쇄물, 농산물, 식품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제품의 우수성이 홍보되어 판로의 장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