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TBN전북교통방송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함께하는 WIN WIN 상호 협력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 이정상 TBN전북교통방송 사장, 박경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방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보호업무, 지역내 교통활동에 관한 사무 등 자치경찰과 관련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대해 상호 지원을 도모에 나선다.
협약을 통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치경찰사무와 제고하여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업무, 지역내 교통활동 등에 관한 시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ㆍ홍보ㆍ연구ㆍ기술개발과 운전면허시험의 관리 등을 통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의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 예방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TBN전북교통방송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는 12개의 FM방송 중 전북 네트워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TBN전북교통방송은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캠페인 등 자치경찰과 연계된 지역맞춤형 교통 정보제공을 신속히 방송하고,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는 교통안전 교육사업, 도로교통 안전사업 등 자치경찰과 연계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내 교통활동 등에 관한 다양한 연계가능한 사업을 의미있는 주민 맞춤형 실행과제 방안을 도출하여 진정한 도민을 위한 시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