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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황의탁 전북도의원, “가축분뇨 악취저감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가축먹이(사료)제조단계에서 의무적으로 냄새저감제 첨가해, 가축분뇨 배출전에 1차적으로 냄새 저감시겨야 악취저감효과 증대
- 실험결과 악취저감효과 입증돼, 사료법 개정통해 가축사료에 의무적으로 냄새저감제 포함시켜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악취의 원인이 되는 가축먹이에 냄새 저감제를 첨가하여 분뇨의 배출전에 1차적으로 냄새를 저감시키고, 그 후 발생물질에 대해서는 물리적 방법과 시설보강 등을 병행하는 정책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황의탁의원은 12일(금) 전북한우협회장과 전북한돈협회장 등 축종대표들을 비롯해, 도내 사료회사 관계자, 도청 축산 및 환경 업무 담당자들과‘가축분뇨 냄새 저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축먹이에 냄새저감제를 섞어 공급하는 실험결과가 발표됐으며 실험은 시․군 및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주체가 되어 김제와 익산의 2개 양돈 농장에서 6개월에 걸쳐 실시한 것으로, 가축 먹이에 미생물제를 섞어 공급한 농장의 경우 그렇지 않은 농장에 비해 악취 저감 효과가 상당히 있다는 결과를 얻었고, 향후 지속적인 실험과 관찰을 통해 축산분뇨 냄새 저감 방법에 새롭게 적용할 방법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번 정책 간담회를 주최한 황의탁 도의원은 “그동안의 가축분뇨 악취 저감 정책은 냄새 발생물질인 분뇨가 발생한 후에 실행하는 정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실험결과를 통해 냄새 저감 효과가 입증된 만큼 사료관리법 개정 등을 통해 의무적으로 가축 먹이에 냄새 저감제를 섞어 분뇨의 배출 전에 1차 적으로 냄새를 저감 시키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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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희귀질환 아동 10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대표 정도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 그룹의 지원을 받았던 희귀질환 아동 10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책상, 학습용품, 그림책, 장난감 등 아이들이 평소 원했던 물품들로 구성됐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의 부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가 바라던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안기는 질환이다. 이에 삼표그룹은 올해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해당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왔다. 지난 2월에는 일반 식사가 어려운 희귀질환 아동 5가정에 특수영양식을 제공했고, 6월에는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통해 모금된 1,513만 원을 전달하며 경제적 지원을 이어갔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 유용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지원 활동이 희귀질환을 겪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