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6일(화) 제386회 정례회 기간 중 정읍에 소재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건위원들은 먼저 전시관을 찾아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기념공원이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고 전국 대표 기념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어 문건위원들은 기념공원 내부 건축시설(전시 및 연구동, 연수동 등) 및 조경시설(동학농민혁명의길, 기억의 들판, 추모공간 등)을 점검하며, 관련 시설들이 사업 기간 내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이정린 위원장은“기념공원 조성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가 전 국민에게 확산 되기를 기원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은 동학농민혁명 대국민 역사인식 제고를 위해 2012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정읍시 덕천면에 319억원을 들여 부지(301,329.1㎡) 및 건축시설(3,055.09㎡)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 후 내년 5월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