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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라북도소방본부장 직급 상향 이루어져야”주장

- 박용근 도의원, “인구규모 유사한 지역들간 편차 두는 등 현행 직급 체계 이해할 수 없어”
- 강원(154만명), 전남(185만명) 등 ‘소방감’에 반해 전북은 ‘소방준감’
- 직급 상향 논리 개발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의원이 15일(월) 제386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전라북도 소방본부장의 직급을 현행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17개 광역시ㆍ도의 소방본부장 직급 현황을 보면, 소방정감 3곳(서울, 부산, 경기), 소방감 6곳(인천, 강원,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소방준감 9곳(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북부, 충북, 전북, 제주)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전북소방본부장의 현장지휘권 강화, 유관기관 간 직급균형 등을 위해서는 소방감으로 상향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라북도와 인구 규모가 유사한 강원(154만명), 전남(184만명) 등은 소방감으로 하고 있고, 도(道) 지역 중 전북과 충북만 소방준감으로 하는 등 현행 직급 체계는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라고 지적하며 현행 직급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최근 도내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및 규제자유특구 조성 등으로 소방수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전북소방본부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직급체계 개선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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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희귀질환 아동 10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대표 정도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 그룹의 지원을 받았던 희귀질환 아동 10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책상, 학습용품, 그림책, 장난감 등 아이들이 평소 원했던 물품들로 구성됐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의 부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가 바라던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안기는 질환이다. 이에 삼표그룹은 올해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해당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왔다. 지난 2월에는 일반 식사가 어려운 희귀질환 아동 5가정에 특수영양식을 제공했고, 6월에는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통해 모금된 1,513만 원을 전달하며 경제적 지원을 이어갔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 유용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지원 활동이 희귀질환을 겪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