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박희수)은 2021년산 벼 정부 보급종에 대하여 2021년 11월 25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북 관내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8품종 2,240톤으로 신동진벼 1,505톤, 동진찰벼 380톤, 해품(중생종) 115톤, 해담쌀(조생종) 128톤, 수광(‘20년산) 48톤, 새누리 32톤, 미품 20톤, 운광 12톤이다.
신동진의 올해 공고량은 1,505톤으로 작년 공고량인 1,240톤 대비 21%가량 증가 했다.
수광은 격년제 생산으로 ‘20년도에 생산 및 비축하고, 발아율 등 종자검사에 합격한 품종이다.
올해 또한 벼 보급종의 이중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므로 농업인들은 올바른 온탕처리 및 약제소독을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2022년 1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농가 근처의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지원은 벼 보급종 생산에 차세대 기술인 드론을 활용하여 키다리병을 검사하는 등 고품질 종자를 생산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보급종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063-530-3620) 또는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급종 품종특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업기술포털」의 품종정보 및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배부한 2021년도 정부 보급종 품종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