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심동섭)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600만원 상당의 우유 32,500팩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심동섭 회장, 전북도 김추철 축산과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의 행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낙농육우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추진하였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따듯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회원들과 심동섭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는 2016년부터 매일 도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210명분(연 약 44백만원 상당) 우유를 공급하여 아동복지시설의 청소년 건강증진 및 신체 발달을 위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