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3.2℃
  • 구름많음인천 -2.0℃
  • 흐림수원 -3.9℃
  • 맑음청주 -3.7℃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0.2℃
  • 구름많음전주 -1.5℃
  • 구름많음울산 2.7℃
  • 맑음광주 -0.8℃
  • 맑음부산 2.1℃
  • 맑음여수 2.3℃
  • 흐림제주 6.5℃
  • 흐림천안 -7.2℃
  • 구름많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産 생막걸리와 캐나다産 메이플 시럽의 만남

- 막걸리 체험키트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전북형 공공외교행사 개최
- 주캐나다몬트리올총영사관, 퀘백주정부 참여…미주권 네트워크 확대 시도
- 코로나 장기화에 대처하는 능동적인 국제교류사업 지속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캐나다 현지시간으로 17일(한국시간 18일)에 비대면 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온라인 전북 막걸리 체험 및 한식 요리행사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전북 막걸리 체험 키트를 발송하고, 온라인으로 접속한 참가자들은 전라북도와 지역 막걸리에 대해 배우고 셰프와 함께 막걸리와 파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주 생강이나 캐나다의 메이플 시럽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재료 또는 참가자 취향에 맞는 재료를 막걸리 발효 용기에 넣어서 ‘나만의 막걸리’를 만드는 부분은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측은 “목표한 규모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하여 참가자 모집을 일찍 마감했다”라고 전하며, “최근 캐나다 현지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비대면 한국문화 체험행사의 참여율도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 내에서도 코로나19로 문화행사 및 대면 교류가 전무한 상황에서 올해 전라북도와 비대면 전통공연 영상 상영과 오늘 온라인 막걸리 체험행사까지 새로운 방식의 공공외교사업을 시도하였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올해도 국제교류 추진이 쉽지 않았으나 전라북도의 국제교류 지속을 위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라며, 이를 통해 “비대면 국제교류사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보았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도는 내년에도 재외공관·한국문화원, 주한외국공관·외국문화원 및 도내 관심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전북형 공공외교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대상으로 전라북도의 정책, 사업 및 자원 등을 홍보, 지역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동작구, 공무원 후생복지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표창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동작구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후생복지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우수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후생복지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대한 소속 직원의 호응도,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파급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례 여부 등을 주로 심사하는 이번 공모에서 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함께가(家)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방면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께가(家)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 및 직원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 상권과 협력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차별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