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해양항만과는 21일 군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과 여행객 대상으로 군산지방해수청과 합동으로 기본방역수칙 점검 및 방역패스 홍보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천문화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오미크론) 출현 등으로 도내 신규확진자․위중증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특별방역점검 기간(12.13.~연말)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집단감염위험시설에서 특별행정기관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연안여객선 터미널 대상으로 기본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 시 접종증명 확인,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방역관리지 지정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 점검과 함께, 현장 이용객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 청취와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확대시행 등 강화된 방역관리 사항을 안내 홍보했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여객선과 여객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