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기자 | 여주프리미엄아울렛 근처에서 진행 중인 팔도한마당 프로젝트가 오는 5월 오픈준비를 하고 있지만, 지연될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100% 분양률을 장담했던 여주 팔도한마당은 그야말로 처참한 상황이다. 2차 분양을 준비하고 있지만 현재 공실 투성이다.
팔도한마당은 22년 12월 23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에서 ‘융복합 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고객을 감동시키고 경영 혁신을 보인 인물‧기업‧기관‧브랜드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미분양률과 위기경영을 겪고 있는 팔도한마당이 혁신경영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는지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상식은 그야말로 권위를 가지고 실질적인 공적과 경영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게 주어져야 하는것이 마땅하다. 어떤 기준에 의해 혁신경영시상을 하고 있는지 자세한 조사를 통해 명백히 가려져야한다는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 이어지고 있다.
여주 팔도한마당 프로젝트 테마파크 중 일부업체 관련해서도 소송전이 예고되고 있다. "상식밖의 불공정계약이 이루어졌다"라며, "자기몫을 먼저 더 양보를 한 상황이었는데도 조금 더 수익을 챙기겠다고 욕심을 낸 이율배반적 배신행위인 불공정계약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 에이전트는 입장을 밝혔다.
바로 아래 초입구인 여주375아울렛 또한 수도권 소비자를 끌어들이지 못하여 많은 상점들이 폐점되어 있는 실정이다. 모든 사업이 잘될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건설 부동산경기는 러시아전쟁사태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원자재값 상승까지 겹쳐 건설업체들이 줄도산하고 있다.
내수경기는 앞으로도 침체를 더 겪게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투자에 유의하라는 조언을 지속하고 있다.
여주아울렛 또한 부동산지가상승을 통해 수익화된 상황이며, 판매실적은 만족할만한 수준에 한참 못미치고 있다. 판매되는 상품들은 몇몇 종목 외에는 처참한 상황이다.
초기 수많은 화재를 불러일으키며 시작된 여주아울렛은 이제 그명성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출이 쪼그라든 실정이다.
이와 같은 내수시장 불황으로 많은 기업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 먹거리로 눈을 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