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문형욱 기자 | 양주시는 360도 3D 첨단 디지털 입체촬영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360(삼육공)’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스튜디오 360º 포스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이하 경섬련)와 함께 양·포·동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스튜디오 운영사업은 관내 섬유패션 업계 종사자들이 초고화질 촬영장비를 활용, 자사 제제품을 홍보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360도 3D 입체촬영장비는 섬유·패션제품의 재질, 컬러 등 실물과 거의 동일하게 촬영 가능한 고급장비로 고품질 사진과 영상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첨단디지털 촬영장비이다.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누끼컷(배경제거) 보정작업이 단시간에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보다 150배 이상 빠른 이미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 촬영장비 [사진출처: 경섬련]
기존의 제품 촬영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 촬영 제반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는 양주·포천·동두천 소재 섬유·가죽·패션업종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섬유·패션 전공 대학생·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1일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튜디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 예약 코너에서 ‘스튜디오360’를 검색한 뒤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섬련 산업특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360도 3D 입체촬영장비를 통해 관내 섬유패션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촬영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여 자사의 제품을 널리 홍보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마케팅 제작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라인 허브 플랫폼 시장 진출 및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