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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데스몬드 투투, 2019 국제 어린이 평화상 수상자 발표

-- 스웨덴의 Greta Thunberg(16)와 카메룬의 Divina Maloum(14)

암스테르담, 2019년 10월 4일 -- 국제 어린이 평화상(International Children's Peace Prize)은 국제 아동인권단체인 키즈라이츠(KidsRights)의 프로젝트다. 매년 국제 어린이 평화상을 받는 어린이의 메시지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전달된다.


Desmond Tutu announces the winners of the International Children’s Peace Prize 2019: Greta Thunberg (16) from Sweden and Divina Maloum (14) from Cameroon.

이번 회차에는 56개국에서 무려 137명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키즈라이츠 전문 위원회는 이 중에서 카메룬의 Divina와 스웨덴의 Greta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제 어린이 평화상은 10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Universal Children's Day)에 헤이그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작년 시상식은 12억 명과 함께 하면서 세계적인 행사가 됐다. 올해 국제 어린이 평화상의 특별 시상식에서는 상 제정 15주년도 기념할 예정이다.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의 축하 인사

10년 넘게 국제 어린이 평화상과 키즈라이츠 후원자로 활약한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는 수상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수상자 여러분에게 경외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강력한 메시지는 젊은 에너지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선해야 한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더욱 증폭됐습니다. 수상자 여러분은 나이가 어려도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강력하게 보여준 진정한 변화의 장본인입니다"라고 말했다.

수상자 소개

키즈라이츠 설립자 겸 전문위원회 위원장 Marc Dullaert는 "Greta와 Divina는 수많은 아이의 미래에 확실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Greta와 Divina는 2019 국제 어린이 평화상의 정당한 수상자"라고 강조했다.

Divina Maloum(14세, 카메룬, 주제: 평화). 카메룬은 2014년부터 테러 공격에 시달려 왔다. Divina는 카메룬 북부 지역에서 아이들이 테러 공격의 가장 큰 희생자라는 사실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Divina는 자신의 권리를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군사조직 가입에 대해 경고하며, 평화 구축과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아동의 참여를 강화하고자 Children for Peace (C4P)를 만들었다. C4P는 카메룬 전역에서 10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Divina는 아이들이 변화를 일으키고, 지역사회 내 평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힘을 부여한다. 또한, 여러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참여하는 평화 캠프를 조직하고, 모스크 내에 평화 클럽을 만들며, 다른 아이들과 힘을 모아 폭력적인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아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Divina는 큰 미래 계획을 세웠으며,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아동 권리를 지지하는 활동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Greta Thunberg(16세, 스웨덴, 주제: 환경)는 기후 운동가이자, 국제 학생 기후 행동주의의 역할 모델이다. 8세의 나이에 기후 변화에 대해 처음 알게 된 Greta는 어른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듯이 보여 충격을 받았다. Greta는 왜 어른들이 기후 위기에 대처할 행동을 하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우울감에 빠졌다. 여러 달 동안 먹지도 않고, 학교에 가지도 않았으며, 말 수도 줄었다. Greta는 자신의 삶에서 무언가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비행기 이용을 거부하고, 고기나 유제품을 먹지 않으며, 더는 새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 shop stop을 만들었다. 2018년 8월 20일, Greta는 자신의 노력을 한 차원 높이고, 목소리를 높일 때가 됐다고 판단했으며, 더 많은 사람이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행동에 나서기를 바랐다. 2018 국제 어린이 평화상 수상자 March for Our Lives에서 영감을 받은 Greta는 "skolstrejk for klimatet(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라는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스웨덴 국회 앞에 자리를 잡았다.

국제 어린이 평화상에 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를 참조한다.


Desmond Tutu announces the winners of the International Children’s Peace Prize 2019: Greta Thunberg (16) from Sweden and Divina Maloum (14) from Camer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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