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UN이 지정한 '세계 소녀의 날'을 기념해 아프리카 소녀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교 사회봉사단 소속 재학생 30여 명은 '세계 소녀의 날'인 10월 11일을 맞아 월드비전에서 제공한 여아기본권보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면생리대 그 이상의 가치를 담다' 영상 자료를 시청한 후 면생리대를 제작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가은(간호학과 2년) 학생은 "우리들이 만든 생리대로 아프리카 소녀들이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아프리카 소녀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보현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우리 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한 생명 존중, 인류애 실천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제작한 생리대는 국제봉사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