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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국관광공사, 1월 가볼 만한 곳 '예천군 회룡포'선정

청룡의 해, 용(龍 )기운 가득한 '예천'으로, "가족과 함께 예천 여행 어떠세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가볼 만한 곳'으로 예천군 회룡포를 선정하면서 회룡포와 함께 용의 기운 가득한 예천의 여러 여행지들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용이 휘감은 신비로운 마을, 회룡포 ▲육지의 용궁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간이역 용궁역과 테마공원 ▲청룡 두 마리가 왕건에게 절로 향하는 길을 안내했다는 용문사 ▲옛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삼강문화단지 등은 겨울에도 아름다운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예천군 용궁면은 지명에 '용'이 들어간 고장 가운데 하나로 이곳에 있는 회룡포(명승)는 내성천이 산에 가로막혀 마을을 350° 휘감고 나가는 형상이 마치 용틀임하는 모습과 같아 회룡(回龍)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천년고찰 장안사를 지나 회룡포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회룡포 마을 안은 뿅뿅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회룡포와 내성천을 미로로 표현한 회룡포미르미로공원이 눈길을 끈다.

 

회룡포는〈가을동화〉와 <해피선데이―1박 2일〉등의 촬영지로도 각광받는 관광지로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는 회룡포 봄꽃 축제도 개최한다.

 

또 직원이 배치되지 않은 소박한 간이역이었던 용궁역은 새롭게 단장되면서 용궁역 테마공원이 조성되었다. '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토마타(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 미디어아트 영상관, 12해신 조각상 등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용궁면은 순대가 유명한데,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용궁 순대 식당들이 즐비하며 순대외에도 연탄불 맛의 오징어불고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다. 아울러, 용궁면 내 식당 이용 영수증을 들고 용궁역 테마공원에 오면 금액별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청룡 두 마리가 환하게 빛을 발하며 태조 왕건의 가는 길을 밝혀주었다는 전설을 가진 용문사는 대장전과 윤장대 등 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체험등이 가능하고 세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보물 같은 관광지이다.

 

마지막으로, 삼강문화단지는 삼강주막, 강문화 전시관, 삼강나루 캠핑장, 생태공원 등이 조성된 가족형 문화체험 관광지구이다. 추석 연휴 동안 삼강나루터축제가 매년 열리며 온 가족이 전통문화체험과 문화예술공연 등을 경험하면서 삼강주막에서 파전, 막걸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용의 해를 맞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예천의 관광지들을 방문하셔서 용 기운을 듬뿍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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