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이해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2주간 영주시 내에 있는 학교 및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모집을 할 계획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의회교실'과 신청 학교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로 의회에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의회기능소개▲1일 시의원 선서▲2분 자유발언 ▲안건발표▲토론 및 표결▲퀴즈타임▲의원님과의 대화 등이 있다.
또한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후 우수한 학교 또는 단체, 개인에 대해서는 '영주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재연 의장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확고히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의회사무국 의사팀(054-639-72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