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26 (목)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0.4℃
  • 맑음인천 -1.8℃
  • 맑음수원 -0.8℃
  • 맑음청주 0.6℃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4.8℃
  • 맑음전주 1.1℃
  • 구름조금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2.7℃
  • 구름많음부산 7.3℃
  • 구름조금여수 4.8℃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천안 0.0℃
  • 맑음경주시 4.6℃
  • 구름조금거제 6.9℃
기상청 제공

특허청, '길 안내도 실감나게' LG전자 차량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특허기술상 1등 영예

1등 세종대왕상 LG전자, 2등 충무공상 ㈜이오테크닉스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특허청은 11월 6일 오후 3시 중앙일보사옥(서울 마포구)에서 '2024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전자의 ‘차량의 AR 디스플레이 장치 및 그것의 동작방법’이 1등 세종대왕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기술상은 발명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을 발굴·선정하여 영예를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특허심사관이 선정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특허청은 ’92년부터 33년간 중앙일보와 공동주최해 시상해왔다.

 

1등 세종대왕상은 ‘차량의 AR 디스플레이 장치 및 그것의 동작방법’을 발명한 LG전자㈜의 최병준, 채지석, 손정훈, 김일완, 박종태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LG전자㈜는 길 안내 정보를 가상의 그래픽으로 만들어 실제 환경과 자연스럽게 결합해 표시함으로써,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경로를 인식하는 등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해 주는 기술을 발명했다. 현재 본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 개발을 완료하여 다수의 세계적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 수주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수익화에 기여하고 있다.

 

2등상인 충무공상은 가변 펄스폭 플랫 탑 레이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을 발명한 성규동 회장 외 3인(㈜이오테크닉스 출원)이 수상했다.

 

본 특허기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웨이퍼 내 레이저 빔의 도달깊이를 조절함으로써 다른 영역의 열손상을 최소화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 어닐링 기술과 관련한 국내ž외 수십 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세계 최초로 D램용 레이저 어닐링의 양산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지석영상에는 ‘MDCT 기반의 코더와 이종의 코더 간 변환에서의 인코딩 장치 및 디코딩 장치’에 관한 특허로 백승권 연구원 외 7인(광운대 산학협력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공동출원)과, ‘차량용 휠 베어링’에 관한 특허로 ㈜일진글로벌 박중양 연구원 외 3인이 각각 수상했다.

 

광운대 산학협력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음성과 음악에서 높은 품질과 효율적 압축을 제공하는 오디오 부호화 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은 국제표준기술로 채택돼 다수의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비롯한 대부분의 휴대 단말에 탑재돼 사용되고 있다.

 

㈜일진글로벌은 오비탈 포밍 예압 방식을 적용하고, 고무보트를 내륜에 직접 체결할 수 있는 4세대 휠 베어링에 대한 특허발명을 개발해, 휠 베어링의 수명 및 강성을 향상시킨 동시에 추가 부품 없이 중량 및 제조원가를 절감했다.

 

홍대용상은 ㈜엠피코퍼레이션의 형상기억스프링의 액츄에이터 장치, ㈜이솔의 고성능 간섭 패터닝 장치, 코스맥스에이비㈜·코스맥스㈜의 발효나노유화제 조성물, ㈜포지큐브의 이미지 판별 방법 관련 발명자에게 수여됐다.

 

특허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상금과, 특허청 발명장려사업 지원, 발명의 사업화 및 마케팅을 위한 특허기술상 수상마크가 제공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특허기술상의 영예를 안은 8개의 수상작 모두, 향후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세계로 뻗어나가, 우리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며, “특허청은 우리나라가 기술강국으로 향하는 밑거름인, 우수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혁신의 결과물인 특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국토교통부, “리츠 100조원 시대 개막”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첫걸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국내 리츠(REITs) 시장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리츠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입증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부동산 투자와 경제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와 함께 12월 26일 오후 1시40분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구. 전경련회관)에서 '리츠(REITs) 10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리츠 자산규모 100조원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10명, 참고1)과 리츠 정책 전반의 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설립된'리츠 자문위원회'의 위촉식도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 김재정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 회장 및 리츠자문위원, AMC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리츠는'부동산투자회사법'제정(’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