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남구는 2024년 보건소 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높은 접종률과 우수시책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부산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상은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접종률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남구보건소가 1위를 차지하여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독감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여러 예방접종사업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연중 미접종자에게 누락된 접종을 적극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부산시 구·군 중 1위를 차지하여 어르신 호흡기 질환 예방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접종률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남구”라는 비전 아래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앞으로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