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3.8℃
  • 맑음인천 4.6℃
  • 구름조금수원 2.5℃
  • 구름많음청주 1.7℃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5.7℃
  • 구름많음전주 3.5℃
  • 구름조금울산 5.8℃
  • 구름많음광주 4.9℃
  • 맑음부산 8.1℃
  • 맑음여수 7.3℃
  • 구름많음제주 8.3℃
  • 구름많음천안 1.2℃
  • 구름조금경주시 6.0℃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전북

김제시 공설추모공원, 성덕면으로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김제시는 23일 공설추모공원 입지 선정심의를 통해 공설추모공원 입지로 성덕면(성덕리 산101번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에서 부시장을 포함한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현장답사와 꼼꼼한 선정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 11월, 시는 공설추모공원 입지 선정을 위해 공동묘지 인근 거주 주민들의 설치 신청과 주민동의서를 접수 받았고, 이 과정에서 성덕면은 98%의 높은 찬성률을 보이며 대다수 주민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신풍동이 96%, 금산면이 84%의 찬성률을 기록했으나, 심의결과 성덕면이 8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입지로 선정됐다. 신풍동과 금산면은 각각 71점과 67점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입지 선정이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했다. 오는 2025년에는 선정지역에 분묘조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설의 규모 및 정확한 예산 산출을 위한 기획 용역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설추모공원은 우리시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기피시설로 인식되기도 하므로 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동연, 대성동마을 다시 찾아 주민과 약속 진행상황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