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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귀농귀촌 상생화합·소통의 장 개최

귀농귀촌인의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의 공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 황산동에 위치한 체재형가족실습농장 교육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 상생화합·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과 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올 한 해 협의회 주요 성과공유와 더불어 귀농귀촌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방법을 모색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일 년간 회원들이 직거래 장터 참여 등 마켓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 중 350만원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제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작은 마음이지만 김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있는 후원을 해주신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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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성동마을 다시 찾아 주민과 약속 진행상황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