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6.5℃
  • 맑음인천 5.0℃
  • 구름조금수원 5.6℃
  • 맑음청주 5.5℃
  • 구름많음대전 5.2℃
  • 구름많음대구 7.0℃
  • 흐림전주 6.6℃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7.4℃
  • 구름조금부산 9.1℃
  • 구름조금여수 7.6℃
  • 구름많음제주 8.9℃
  • 구름조금천안 4.2℃
  • 구름많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합천군 임채영 안전건설국장 자녀,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

임경섭·임가영 남매,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임채영 합천군 안전건설국장의 퇴임식에서 그의 자녀 임경섭·임가영 남매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임 남매는 “아버지의 34년 공직생활을 기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합천군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임채영 국장님께서 공직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합천군을 생각하며 헌신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장님의 퇴임식을 기념하며 남매가 합천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어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를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이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되며 초과 금액은 16.5%가 공제된다.

 

합천군은 여기에 더해 군이 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 할인 혜택이 포함된 '합천애향인증'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기부 한도가 최대 2,000만 원으로 상향되며, 농협 외에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민간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기부가 가능해지는 등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규제 완화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상법개정1] 상법 vs 자본시장법, 뭐가 유리할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윤태준 기자 | 최근 자본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는 상법 개정이다. 상법 제382조3에는 "이사는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라고 적혀있다. 상법 개정을 찬성하는 쪽은 법에 '주주'라는 단어를 추가해 "이사가 회사와 주주를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로"고 법령을 바꿔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주주라는 단어를 하나 넣는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질까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단어 하나로 대한민국 자본시장에는 대격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 본지는 상법 개정이 불발된 상황에서 국내 자본시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소개하고, 동시에 상법이 개정될 시 국내 자본시장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다. 상법 개정에 대해서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누구인지 보면, 독자 입장에서도 어느 쪽을 더 지지할 지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상법 개정에 찬성하는 쪽은 투자자, 반대하는 쪽은 기업이다.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는 없지만, 대부분 이렇게 편이 갈려있다. 각자의 입장을 들어보고 논리적으로 따져보자. 투자자를 위한 법, 한국에만 없다? 개인, 집단 등을 보호하는 법 장치들은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