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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이완섭 서산시장, 해미면민과 ‘국제 관광도시 도약’ 청사진 나눠

서산해미읍성축제, 충청남도 주관 일품축제 선정 도비 2억 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해미면민과 대화를 통해 서산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를 기반으로 운산면 등 지역과 연계한 국제 관광도시 도약 청사진을 공유했다.

 

충남 서산시는 14일 오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미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과 시민 간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해미면민들은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그중 서산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해 10월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주민과 축제가 상생하는 주민주도의 참여형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개 분야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역대 최대 방문객인 27만여 명이 방문해 해미읍성 일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지난해 12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일품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일품축제 선정을 통해 시는 도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해미국제성지가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로 천주교 신자의 세계적인 순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교황방문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개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내 교황 탑승차량 전시 등을 완료했다.

 

올해는 해미국제성지 순례자방문센터를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며, 센터는 대강당, 대회의실, 기도실, 다국어순례지원실 등을 갖춰 순례자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순례 방문자에게 체류형 프로그램 제공하고 세계청년대회의 기반 시설로 활용할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의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해미면민들은 서산공항 추진 상황을 비롯한 해미천 산책로 보강, 서산해미읍성 동문 상시 개방 등 다양한 질의와 건의를 이 시장에게 건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충청권 최초 서해안을 깨운 국제 크루즈선 출항을 비롯한 해미국제성지, 아시아 조류박람회 유치 등은 이미 서산이 국제도시로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서산해미읍성축제,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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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환불 거부, 거짓 안내"… 한국은거래소 영업정지·검찰 고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한국은거래소(대표 김동민)를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영업정지 4.5개월과 과태료 750만 원을 부과하고, 법인 및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한국은거래소가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거짓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등 다수의 법 위반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거래소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귀금속 상품이 배송되지 않았음에도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거부하거나 환불을 지연했다. 미환급 결제금액은 약 7억 6천만 원, 지연환급된 금액은 약 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23년 12월 한국소비자원이 한국은거래소의 환불 지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하자, 한국은거래소는 자사 쇼핑몰 공지사항을 통해 “정상적으로 환불이 이행되고 있다”는 허위 입장을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제품 상세페이지에 “귀금속류 상품은 시세에 따라 주문 제작되므로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기재해 소비자의 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