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은 10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북도 농민수당 지급액 등을 결정하거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며 조례 개정 및 부정수급 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두 의원에 따르면 “2020년 전라북도는 총106,399농가에 642억8천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는데, 53개 농가가 부정수급 대상자로 밝혀져 3천만 원 가량을 환수조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부정수급 내역은 “주소 및 농업경영체 요건 등 미충족 7건, 경작여부나 농약ㆍ비료 적정사용 등 이행점검 결과 미충족 38건, 기타 타시군 중복신청 확인 등의 적발건수가 8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두 의원은 “현재 전라북도가 "전라북도 농어업ㆍ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부정수급 방지, 지급액, 지급시기 등을 결정하는 체계에 대한 조례 상 근거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먼저, 두 의원은 “전남, 충남, 경북 등 대부분 광역단체에서는 농민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수당 지급액, 지급시기 등을 심의ㆍ의결하고 있지만, 전라북도는 농민수당을 결정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군산시가 탄탄한 공조활동으로 현안 일자리 사업의 걸림돌을 해결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 연말로 만료되는 군산고용위기지역 연장과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정부 지원 근거의 개정에 적극 대응하며 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고용노동부는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이로써 올 연말 종료되는 고용위기지역의 1회 추가 연장의 기회가 열렸다. 이전 기준으로는 고용위기지역 연장이 더 이상 불가능해 2022년부터 고용위기지역 지원이 종료돼, 정부지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속에 지역 내 긴장감이 돌았다. 이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타 지역과 연대해 고용부에 연장지원될 수 있도록 고시 개정을 적극 대응한 결과 1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개정을 이끌어내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현재 연장 근거를 마련했고 연장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고용부는 12월 중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전북도는 군산시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연장에 차질이 없도록 주력산업 붕괴로 인한 경제산업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음을 지속적으로 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정린의원은 1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연되고 있는 도립미술관 야외정원 및 건물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정린 위원장은 도립미술관이 지난 2018년 리모델링 기본구상 설계용역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미술관 외부 조경 및 경관조명 설치, 놀이시설 변경, 실내·외 휴식공간 및 화장실 설치 등 미술관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계획하였으나, 수차례 설계 변경과 동절기 공사 중지 등으로 완공 일자가 지연되면서 기본구상으로부터 3년이나 흐른 현재 시점에서도 사업을 여전히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린위원장은 “도민들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마음을 위로받고자 미술관을 찾는데, 야외 공사 현장이 몇 년째 방치되고 있어 이용할 수도 없고 미관상에도 매우 보기 좋지 않다”고 성토하며 “주인 의식을 갖고 올해 안에 반드시 미술관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도립미술관 야외정원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10월 설계 변경이 또 한차례 이루어지면서 준공 일자가 당초 10월 말에서 12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송하진 협의회장이 정치‧안보적 상황과 무관하게 한반도 주민 모두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주관한 이번 플랫폼에는 ▲ 정부(통일부, 복지부, 질병청), ▲ 민간단체(한국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 등), ▲ 지자체(17개 광역중심), ▲ 국제기구(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 국제NGOs, ▲ 학계·전문가 등 6개 분야 그룹이 참여한다. 이번 플랫폼은 한반도 보건의료 분야의 열려있는 융합 플랫폼이자 통합 협의체로서 앞으로 대북 보건의료협력 관련 모든 의제를 상시적으로 논의‧조율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전체회의는 출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이란 주제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추진방향,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참석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에 관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송하진 회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한완수 의원은 1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은 지역고유의 문화관광 특색을 살린 기념 상품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해 전북 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기념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의원에 따르면 ’17년 12월부터 한옥마을 내 전용 판매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출액은 ΄18년 2억 1,600만원, ΄19년 2억 9,300만원, ΄20년 1억 7,500만원, ’21년 9월 기준 1억 3,600만원으로 감소하고 있다. ΄21년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 예산은 3억 5,000만원으로 예산투입 대비 매출실적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완수 의원은 “코로나 19의 영향도 있겠지만 관광기념품 판매실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입점업체 중 매출이 전혀 없는 업체도 14개나 된다”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쳐 개선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내년도 사업예산은 삭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5회 온라인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과학축전 누리집(www.jbsf.co.kr)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10일 전북도청 공연장동에서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지역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전라북도 과학축전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환영사,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의 축사, 제1회 전북과학기술인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공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열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전을 개최하지 못하였고 올해에도 개최가 어려웠으나 도민들이 보여주었던 뜨거운 과학축전 열기를 다시 살리기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과학축전을 기획했다. 과학축전 사전홍보와 참여 독려를 위해 과학축전 누리집에서 10월 25일부터 진행된 체험키트 사전 신청에 도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신청 당일 7,348개 체험키트가 마감되며 다시 열리는 과학축전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도내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뉴노멀(New-Normal)시대를 맞아 사람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16년 부안군을 시작으로 2022년 무주군, 장수군이 최종 공모 선정되면서 도내 14개 시·군 전체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검진 및 건강상태 면담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모바일 기기와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신체활동 등 영역별 전문상담, 개인별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검진 결과 비질환자 중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성인이다. 단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상자는 먼저 총 3번 보건소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측정 및 건강 위험요인을 확인한 후 신체활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본부 직원 12명을 채용한다. 사회서비스원 정원은 20명으로 이중 원장을 포함해 본부장, 팀장 등은 법인 설립 전에 1차로 채용한 바 있으며, 법인 설립 후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에서 나머지 인원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번 채용하는 직급과 인원은 4급 3명, 5급 4명, 6급 5명으로, 전라북도의 인재 발굴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로 거주지를 제한해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직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청 홈페이지와 채용 누리집(http://jeonbukpass.torc.co.kr) 등을 참고하면 되고,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블라인드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30일까지 블라인드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후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9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직원 20명 전원을 채용한 후 12월 중에 개원식을 개최하고, 재가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10일 과학축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육성에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인 ‘제1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 수상자를 시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은 지역 과학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 조성으로 전라북도 과학기술 혁신활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조례’(2020.12.31.) 제정 등을 통해 추진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첫 번째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자에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인 허진규 회장은 2015년부터 친환경 자동차산업 관련 주요 부품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었다. 2차전지의 주요 부품인 일렉포일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이끌었으며 수소저장용 탱크 기술은 일본의 도요타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렉포일 익산공장 증설(1조원 투자), 탄소강 및 합금강 심리스 강관 생산을 위한 임실 일진제강 2,000억원 투자, 수소산업의 핵심인 탄소복합재 수소저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을/국회 기획재정위원)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이전 지역 사법신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오늘(10일) 대표발의했다. 김두관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 차기 5년”임을 강조하며 “국회 이전과 더불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이전을 포함한 사법신도시 건설을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법안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 공동선대위원장과 후보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맡기로 한 김 의원은 이번 법안의 대표발의를 시작으로 국가균형발전 어젠다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4기 민주정부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두관 의원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여전히 국가균형발전 어젠다와 정책에 대한 갈증이 크다.”고 밝히며, “균형발전이 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체성인만큼 관련 정책을 섬세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관 의원이 대표발의한「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이전 지역 사법신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에는 김병기, 김성주, 김정호, 문진석, 박재호, 서삼석, 신정훈, 양경숙, 윤영덕, 이상민, 주철현, 홍성국 의원등 12인이 공동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우리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공적영역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들이 많이 있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을 임시적으로 보호하는 1366 여성긴급전화를 비롯, 아동학대 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 및 교육과 사례관리를 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단체가 그러하다. 더욱이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고, 이후 1주일간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해져 있어, 아동학대를 비롯한 아동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1호 시책으로‘아동안전 종합대책’을 추진중인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아동안전과 관련한 시민사회 단체와의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8일 1366 여성긴급전화를 방문한데 이어, 11월 9일에는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형규 위원장과 양기진 위원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기관운영 과정 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찰과의 업무연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아동보호 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은 “경찰과의 업무연계는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고,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9일 군산의료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8월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국회를 통과한 수술실 내 CCTV 설치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수술실은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고, 전신마취 등으로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수술이 이루어진다는 특성으로 인해 수술을 함께 진행했던 의료인들의 제보가 아닌 이상 그 안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했는지 누구도 알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지니고 있고, 실제 수술시 내에서 유령ㆍ대리수술, 영업사원이나 원무과 직원 등이 수술하는 무자격자 대리수술, 마취 상태의 환자에 대한 성추행 및 성폭행, 인증사진 촬영, 집도의 무단이탈, 의료사고의 조직적 은폐 등 많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수술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수술실 CCTV 설치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처음 발의되었지만, 이후 6년 동안 의사단체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며 국회 상임위 상정조차 되지 못하다 올 8월 국회를 통과했다. 전라북도의 경우 이미 지난해 2월 「전라북도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10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과제를 가늠해 볼 수 있는‘2021 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행사 주요 내용을 보면, ▷ 74개사 350개 전시 공간(부스) 구성 ▷ 국제 수소에너지 포럼 ▷ 수소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 발표회 ▷ 유럽·캐나다 지역 수소 기업 및 기관과 연결하는 전자상거래(B2B) 상담회 ▷ 참가업체 신제품·기술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전북도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2050 탄소제로 실현을 위해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CO2-free) 생산 클러스터 조성 등 새만금의 비젼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동향을 파악하여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그린수소를 생산-저장・운송-활용하는 전주기 수소 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2030 세계 수소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의원이 9일(화) 제386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감사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2021년 갑질 실태 설문조사’ 결과 여전히 갑질 문화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지난 6월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총 응답자 1,674명의 16.4%인 271명이 지난 1년간 갑질을 당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갑질 가해자 직급의 경우 5급(팀장급) 44.2%, 6급 이하(주무관) 33.2%, 4급(과장급) 19.9% 등의 순이었고, 주요 갑질 내용으로는 인격비하 발언 44.6%, 부당한 업무지시 34.3% 등이었다. 또한 갑질에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해 ‘그냥 참았다’가 87.4%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절차에 따라 신고했다는 응답은 0%였다. 이러한 전반적인 설문 결과에 대해 박용근 의원은 “갑질이 만연함에도 피해자가 도리어 참고 견뎌야하는 비정상적 문화가 사리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용근 의원은 갑질 가해 직급에 4급 이상 간부급도 다수 포진해 있는 것을 거론하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전북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획기적 확대‧개선 노력이 시작과 함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도와 진흥원은 장학사업의 재원을 다변화하고,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부‧후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장학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기부할 때 이를 기금화하여 그 이자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저금리에 따른 기금이자 축소로 장학금 지급 금액이나 지원 대상이 해마다 줄어드는 등 위기가 계속되어 왔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진흥원은 올해 10월 ‘진흥원 장학사업 운영 규정’과 ‘진흥원 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도와 진흥원이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 신설하고 적극적 홍보를 시작하자, 곧 ㈜LS(4천8백만원), 한국무역협회(구자열 회장, 1천2백만원), ㈜정석케미칼(김용현 대표이사, 5천만원), 농협 도청점(1천만원) 등에서의 기탁 의사 및 지정 기탁서 제출이 이어졌다. ㈜LS,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