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경북 안동시에 있는 안동영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선도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과 공간 확보 현황, 인력 운용 계획 등을 살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다. 올해 늘봄학교 참여 대상은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가능하지만 집중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이고, 2025학년도에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도에 모든 초등학생으로 확대된다. 2024년 1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할 준비가 되어 있는 희망학교 152개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늘봄선도학교로 지정되면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은 물론 기존 학교 교원이 새로운 업무를 맡지 않도록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에 업무 지원과 운영을 담당할 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선도학교로 지정된 152개교에는 기간제교사 152명을 모두 배치하고, 정규교사 60명을 추가 배치해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늘봄지원센터와의 소통 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5일 예천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유보통합)을 추진하는 두 기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 시설기준 등 여러 문제로 쟁점이 있지만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관계자들의 연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양 기관장이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보육 수업 현황을 직접 참관했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①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협력 ②성공적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자라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사소한 일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완성된 책을 보니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고 희열감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도전이라는 과제를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중략>… 도전 꿈 성취 과정을 마치며 이러한 인증과 상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북교육청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 교육감 인증서를 수여받는 학생들의 소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1회 '도전! 꿈 성취 인증제'인증식을 개최하고 84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감 인증제를 수여했다. 인증식에서는 금장 16명, 은장 20명, 동장 48명 등 84명에게는 교육감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성장한 학생들의 도전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감 인증제를 받은 학생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안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일 교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교육감은 학생 교육에 힘쓰는 교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1학년 4반 23명의 학생들과 함께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행복의 중요성, 진정한 성공의 의미, 스토리가 있는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미래 삶의 원동력은 모든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삶의 힘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집중과 관심 속에서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 에피소드를 나누는 등 50여 분 동안의 수업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진행했다. 이번 교육감의 참여 수업은 학생들이 평소 선생님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하고,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잘 이끌어온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과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