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27일, 공기업 사장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후보자 인사청문과 관련하여 그간 미흡했던 점들과 개선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지난 경상북도행복재단 대표이사 임명과 관련하여 불거졌던 문제들을 짚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인사검증 시스템 전반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도 참석하여 인사청문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사청문 후보자에 대한 사전검증 강화 및 시스템 마련과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 대한 실효성 강화 방안이 주요안건으로 다뤄졌다. 인사청문회가 공공기관의 장을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후보자의 전문성, 기관 적합성, 도덕성 등, 후보자에 대한 전반을 검증해야 함에도, 도덕적 흠결이 있는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공공기관 목적과 기능에 부합하지 않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인사를 추천하는 등, 집행부에서 후보자 추천 시 철저한 사전검증을 거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도의회에서 숙고하여 후보자에 대한 검증의견을 의결했음에도 부정의견이나 부적합 의견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022년 7월 제332회 임시회에서 최태림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달 제347회 정례회까지 2년 동안 조례안 70건, 동의안 33건 총 103건을 처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그동안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포인트 신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연봉제 도입, 안동대·경북도립대, 포스텍의 글로컬대학 선정, 경북 도내 의과대학 신설 촉구 및 의료취약지 지원, 푸드테크산업 육성 지원, 경상북도의 자치행정 역량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 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7개 소관 실국 및 9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예산·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여 집행부의 활동을 날카롭게 견제하면서 도민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최태림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현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