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계명대를 포함한 영남권 7개 대학(계명대, 계명문화대, 울산대, 울산과학대, 거제대, 부산대, 부산과기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특화산업기반 지역 정주 연구회 출범식 및 포럼"이 11월 16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지방시대로의 대전환과 지역 정주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7개 대학의 부총장 및 LINC 3.0 사업단장,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참석해, 지역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또한, 특화산업기반 지역 정주 연구회 구축을 위해 7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시대위원회 중앙위원인 추현호 콰타드림랩 대표의 '지방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지역 정주인재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가졌다. 이후 반치범 부산대학교 LINC 3.0 사업부단장을 좌장으로 한 '지역특화산업 연계 지역사회 정주인력 양성'을 주제로 7개 대학 사업단장들의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이재신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은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대학원 신설, 외국인 유치 및 문화컨텐츠 중심의 사회공헌사업 확대 계획을 논의하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계명대가 2023년 교육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30'사업의 예비선정을 위해 31일 최종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대학 안팎,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지역 대학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지정해 1개교당 총 5년간 1000억 여 원을 지원하게 된다. 계명대는 '글로컬대학 30'혁신기획서에 학제∙학과∙전공 개혁을 위한 교육혁신 방안을 비롯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기 위해 대구시와 지역의 기업체들과 연계한 지산학혁신 방안과 국제화의 강점을 내세운 국제화혁신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되기 위해 계명대와 계명문화대의 통합에 합의하고, 그 세부적인 사항들을 제시했다. 계명대와 계명문화대의 통합은 타 대학들 보다는 유리한 조건에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산하기관이면서 이미 하나의 캠퍼스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통합이 이루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과거 몇 차례 통합에 대한 논의가 있어 왔지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