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요건 중 하나인 공항시설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공항 활용계획에 있서 인근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 4곳을 모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급격한 기상악화나 일정변경 등 상황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민간공항은 혼잡도가 높아 관리가 어렵지만, 울산공항을 제외하고는 3곳 모두 군사 공항을 겸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보안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 최단거리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의 기대감도 드러냈다. 또 지역 내 정상회의 진행이나 숙박시설이 공항에서 30~91㎞로 떨어져 있어 방해가 될 수 있는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부터 안전하다. 이동시간도 공항에서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까지 60분 이내 이동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공항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철도를 이용해서는 서울역에서 경주역 간 KTX, 수서역에서 경주역 간 SRT가 2시간 소요된다. 여기에 지역 곳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신공항 시대를 선도 하는 중심도시로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2년 연간 물류비가 3천만 원 이상의 관내 중소 제조 기업이며, 국내 유통 시 발생한 물류비의 10%(최대 5백만 원)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2~25일까지며, 접수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경숙 기업투자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