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내년 2월 전주형 공공배달앱 도입을 앞두고 가맹점 확보에 나선다. 이 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없어 그동안 민간 배달앱에 수수료를 떼온 가맹점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전주형 공공배달앱 명칭을 ‘전주맛배달’로 정하고 전주맛배달 홈페이지(http://jjorder.kr)를 통해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공배달앱 브랜드 명칭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전주맛배달’을 전주형 공공배달앱 명칭으로 최종 결정했다. ‘전주맛배달’은 전국 최고의 맛의 고장답게 ‘전주의 맛’을 배달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전주지역 소재(완주군 혁신도시 일부포함) 배달 가능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40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전주맛배달 홈페이지를 열어 가입신청서(PG포함)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기로 했다. 오는 17일부터는 콜센터(1899-1010) 유선 상담과 찾아가는 가맹점 신청 접수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는 물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판소리와 댄스, 노래가 결합된 공연을 본 뒤 전주가맥을 체험하거나 야간에 전주향교와 청연루 일대를 따라 걷는 여행상품이 대거 출시됐다. 전주시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전주관광마케팅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해온 ‘전주 여행상품 및 음식 여행상품 공모전’에서 ‘미감 만족 전주, 아름다운 정원 밥상’ 등 1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관련 여행상품들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전주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주 여행상품 공모전에서는 6개 상품이 발굴됐다. 판소리 댄스컬 ‘몽연-서동의 꽃’과 전주가맥을 결합한 글로벌투어의 여행상품을 비롯해 전주향교, 청연루 일대를 도보로 여행하는 평화항공여행사의 ‘오래된 맛, 색다른 길 인스타그램 핫플 따라가기’ 등 전주의 숨은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선정됐다.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전주 음식 여행상품 공모전을 통해서는 전주 한정식보존회의 ‘미감만족 전주, 아름다운 정원 밥상’ 등 7개 상품이 선을 보이게 됐다. 대표적으로 독립서점 ‘고래의 꿈’을 운영하는 강성희 씨가 제안한 ‘맛있는 북 피크닉’의 경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전주 도서관과 독서